마이크로소프트나 페이스북 등 대기업이 지향하고 있는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토토두두입니다. (뜬금없지만, 토토두두는 조카의 애착인형 이름들입니다.)
오늘은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메타버스는 저도 관련주를 몇 개 들고있고, 책을 조금 읽어보기도 하고, 영상도 찾아봤는데요,
구체적으로 메타버스란 무엇인지, 메타버스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같이 상상해가며 글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오랫동안 존재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CNET는 2007년에는 이 용어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다시 주목받기 시작해,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VR, 증강현실(AR), 그리고 동물의 숲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Facebook은 AR와 VR에 임하는 Reality Labs 부문내에, 메타버스 담당 팀을 만들었고, Microsoft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메타버스의 정의는 일종의 미래의 소셜허브, 아바타끼리 모이는 장 등을 일컫습니다. 일종의 가상세계로 사람들을 초대하여 AR/VR로 대응할 수 있는 꿈같은 공간입니다. 그곳은 마인크래프트처럼 무엇인가를 창조하기 쉽고 포트나이트처럼 인기가 많아 줌, 슬랙, 구글 도큐먼트처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메타버스는 테크놀로지의 미래가 VR이나 AR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유되는 온라인 세계에 접속하는 다양한 디바이스의 혼합이 될 것임을 지금까지 중 가장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세계는 여러분이 지금 이 글을 읽기 위해 사용하는 인터넷보다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고, 3D가 될 수도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VR, AR 및 모든 테크놀로지의 융합으로, 장착하는 헤드셋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메타버스는 현재 VR에 모여 있는 수백만 명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미래의 고도의 가상 커뮤니티로 끌어들일 방법을 기업이 생각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세계는 이미 가상화되고 있다

현재 메타버스는, 다수 참여형의 대규모 세계를 나타내는 포괄적 용어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트나이트, Minecraft, Roblox 같은 게임이나 Rec Room, VRChat, Microsoft의 Altspace VR 같은 VR 앱 등입니다. 하지만, 헤드셋을 장착하는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모든 버추얼 툴을 나타내는 용어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실행은 다양한 기기로 가능하며, 특정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구애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포트나이트, Roblox, Minecraft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지금의 10대들은 이미 메타버스의 세상에 충분히 적응한 것 같습니다. 그들은 메타버스를 거기에 접속하기 위해 사용하는 앱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앱 개발자는 그것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메시의 홀로렌즈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향해 치열하게 경쟁할 것

메타버스는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만든다는 꿈에는, Microsoft, Facebook, Apple, Epic Games, Google, 그 외 많은 사람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모두가 그 메타버스의 대장 플랫폼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승자는 누가 될까요?

현재로서 메타버스 컨셉을 사용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은 이하와 같습니다.

• 비디오 게임 제조사인 로블록스(RBLX) 는 이미 비디오 게임에 메타버스 개념을 사용 중.
• 그래픽 처리 장치 회사인 엔비디아(NVDA)는 엔지니어들을 위한 메타버스인 옴니버스를 개발.
• 페이스북(FB)은 Oculus VR을 구입하여 메타버스를 이용한 Horizon/Virtual World 미팅 공간을 개발.

이 중 특히 메타버스에 큰 욕심을 드러내고 있는 건 페이스북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의 미래는 메타버스에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회사의 미래는 연결되어 있는 모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과 이를 지원하는 일부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있는 현재의 프로젝트를 훨씬 뛰어넘을 것입니다. 
제가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은 이 주제들이 어떻게 더 큰 아이디어로 합쳐질 것인가 하는 것이고,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는 개인 창작자들과 예술가들, 오늘날의 도시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고 집을 소유하기를 원하는 개인들, 그리고 교육이나 레크리에이션의 기회가 더 제한된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존재, 상호운용성 및 표준화

메타버스에는 존재, 상호운용성 및 표준화라는 세 가지 주요 측면이 있습니다.

존재는 가상의 공간에 다른 가상의 공간과 함께 있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구현은 온라인 상호작용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등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존재감을 구현합니다.

상호 운용성은 아바타와 디지털 항목과 같은 동일한 가상 자산으로 가상 공간 사이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ReadyPlayerMe는 사람들이 Animaze와 같은 앱을 통한 줌 미팅을 포함하여 수백 개의 다른 가상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한편, 가상화폐, 비변형 토큰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 상품의 가상 국경 간 전송을 용이하게 합니다.

표준화는 플랫폼과 서비스의 상호 운용성을 메타버스 전체에서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인쇄기에서 문자 메시지까지 모든 대중 매체 기술과 마찬가지로, 광범위한 채택을 위해서는 공통 기술 표준이 필수적입니다. Open Metaverse Interoperability Group과 같은 국제 조직은 이러한 표준을 정의합니다.

 

왜 메타버스가 중요한가?

메타버스가 인터넷의 후계자가 된다면 누가 어떻게 그것을 구축하느냐가 경제와 사회 전체의 미래에 매우 중요합니다.

할리우드의 레디 플레이어 원과 같은 영화에서의 메타버스는 완벽한 세계입니다. 언젠가 우리도 그런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날이 올 지도 모르지만, 그 때까지 우리는 포트나이트, 로블록스와 같은 게임, VR등의 가상현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립된 공간이 수렴되고 점점 상호 운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진정한 단일 메타버스가 출현할 수 있는지 지켜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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