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자의 언어,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1)
    2022. 2. 20. 09:13
    반응형

     

    요즘 읽고 있는 부자의 언어라는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직 3분의 1 밖에 못 읽었지만, 마음에 드는 부분을 남겨두고 두고두고 읽으려고 합니다.

    부자의 언어는 자수성가 부자인 존 소포릭이 아들을 위해 쓴 글입니다. 평소 읽던 투자서와는 다르게 부를 정원에 비유하여 문학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문학 책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히 씹어 읽을만큼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금 제 상황에 적용하여 제가 개선해야 할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당신이 한 행동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면, 최선의 활동들을 하는 데만 시간을 쓰도록 일정을 조정하라.

    이따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그건 알아야 할 사실이 더 많다는 신호였다.

    희생은 더 나은 명분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다. 부에는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고, 특별한 희생과 평범한 노동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은데, 가슴에 전율이 흐를 만큼 와닿았던 문장입니다. 계속 커리어를 유지하거나 성장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이직을 해야하나? 이런 고민이 들던 와중,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냐. 어떻게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 고민해봐. 라는 메시지를 들은 것 같았습니다.

     

    나는 행동을 바꾸었다. 술과 유흥을 끊었고, 혼자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매일 운동을 했다. 엄격하게 식단을 관리했고, 돈과 관련된 특별한 목표를 종이에 쓰고 그림으로 그렸으며, 칠판에 목표를 붙여두었다. 전화기에 불이 나도록 환자들이 예약하는 광경을 생생하게 이미지화했다. 내뱉은 말은 꼭 지켰다. 운전하는 동안 오디오북으로 자기계발서를 들었고, 하루의 계획을 세웠고, 일하는 시간을 늘렸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내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여가 시간을 희생하지 않는다면, 평범한 인생을 살게 될 뿐이네.

    특별한 삶은 여가 시간을 희생시키지만, 평범한 삶은 소중한 꿈을 희생시킨다.

    내가 보낸 하루하루는 약간의 희생이 필요했다. 온전히 나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후회도 없다.

    나는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장소를 골라 매일 밤, 그곳에서 재정적 목표들을 깊이 숙고하며 정신수양을 했다. 벽에는 목표를 걸어두었고, 목표를 이룬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마음 속에 새겼다. 이런 숙고의 시간은 경제적 자유를 얻은 상태를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내가 원하는 바를 이미 손에 넣었다고 상상함으로써, 내 목표와 열망을 충족하게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잠시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어떤 단어도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을 비우고, 현재의 순간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자 낭랑하게 콧노래를 부른다. 마음이 평온해지면 눈을 뜨고 벽에 걸린 목표를 응시한다. 다시 눈을 감고 이 목표들을 경험한다고 느낀다. 그렇게 해서 나 자신을 미래의 꿈으로 보낸다. 잡생각이 떠오르면 눈을 뜨고 다시 목표를 써놓은 메모를 본다. 그러면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고, 그것을 전적으로 믿고, 거기에 가장 많은 효과 시간을 들이고, 내면의 속삭임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부의 여정에는 말 없는 동반자가 생기게 마련이다.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믿음을 키우고, 계획을 발전시키고, 시간을 들이고,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일들만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고 말이야.

    "전 인내할 수 있어요. 제가 뭘 하면 될까요?" "할 게 많지. 가장 먼저 해야하는 건, 원하는 게 뭔지 분명히 하는 거란다. 그 다음 시간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매일 최선을 다해 써야 한다. 의미를 발전시켜 나가고, 고된 시간을 겪어내야 해. 네가 보지 못한 세상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해. 그러면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될 거다."

     

    저의 가장 나쁜 습관 중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는 건데요, 저자가 이렇게 행동을 바꾸었다면 나도 반드시 이렇게 행동을 바꾸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죄책감이 들어 술을 조금 피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부러 저녁시간에 이 책을 읽으려고 하고 있어요. 이러한 구체적인 행동 방식을 제시해 주는 것은, 이대로 하면 합격한다는 시험 족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특별히 꼭꼭 마음에 새겨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새 새로 시작한 명상에 관한 이야기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이번주부터 명상을 매일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를 향한 여정에 핏빛처럼 선명한 목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명상을 앞으로도 평생 꾸준히 도전하려고 합니다.

     

     

    고통은 문제 그 자체가 아니라 준비되지 못한 마음가짐에서 온단다. 그것이 고통의 여지를 만들지. 매일이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기에 짓눌리지 않는단다.

    도전하는 삶이 쓸모있는 삶이다. 문제는 언제나 발생하고,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위기는 어려움, 문제, 위험이 극심한 시기다. 인생의 재난은 찾아오지만, 모든 태풍은 지나가기 마련이고, 우리는 다음 방향으로 다시 나아가야만 한다.

     

     

    위기와 고통에 대한 부분입니다. 최근 저에게 많은 고통과 고민과 위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결국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을 깨달아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해답은 단순했습니다. 그저 내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게 하는 것. 다만 이제까지 제가 선택한 방향은 언제나 옳았기에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기로 했습니다. 거의 3개월 간 머리가 아플 만큼 치열하게 고민해왔었던 게 드디어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지면서,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내용을 마주하니 더욱 마음에 깊게 와닿았습니다.

     

    빌 게이츠가 말했다. "사람들 대부분은 1년 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한다. 반면 자신이 10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

    성공적인 정원 일이란, 해야 할 일을 제 때 제대로 된 방식으로 하는 것이다. 당신이 그 일을 하고 싶든 그렇지 않든 말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매일 가장 달갑지 않은 작업을 처음으로 하라고 조언한다.

    노력은 걱정을 자신감으로 바꾸고 피로를 활기로 바꾸지. 영혼에는 그 이상 다른 어떤 치료약도 없다.

     

    저의 고통과 고민과 불안의 시간을 해결해 준 건, 스스로를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침 5, 6시 쯤 일어나 운동을 하고 씻고 커피 한잔을 사서 회사에 갑니다. 아무도 오지 않은 회사에서 아침에 영어 공부를 하고 책을 읽습니다. 점심시간에는 30분 정도 책을 읽으며 밥을 먹습니다. 2022년 새 해가 시작되어 벌써 한 달이 넘게 지속된 이 습관은 힘들지도 않고 스스로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즐거울 뿐더러 스스로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안한 마음을 잠재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친구의 방문을 앞두고 대청소를 했는데, 깨끗하고 넓어진 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후 매일 방을 청결히 유지하는 데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실제로 방이 깨끗해지고 책상이 넓어지니까, 그 책상에서 공부할 마음도 생기고 얼른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가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퇴근하고나서는 항상 넷플릭스를 보며 밥과 술을 즐기는 게 전부였는데, 최근 2주 정도는 저의 미래를 위해 두 세시간 정도씩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여가시간은 점점 사라져가고, 못 본 영상이나 못 본 웹툰이 쌓여가고 있지만 저는 스스로 더 강해지고 행복해지고 충만해지고 있다는 걸 강하게 느꼈습니다. 우울함과 불안함에는, 분명하고 확실한 노력이 최고의 약입니다.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내가 지금 하는 게 최선이라고, 더 이상 열심히 할 자신이 없다고, 하지만 결과물은 아무것도 없다고, 내가 뭔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직장 선배에게 하소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의 저와 지금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뭘 잘 할 수 있는지는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냅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건 최선이 아니었고 나는 훨씬 더 열심히, 그리고 정확한 방향을 설정해서 똑똑하게 노력하고 달려나가고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1년이 아니라 5년, 10년 후 미래를 보면서 달려가고 있고 10년 전의 제가, 5년 전의 제가, 지금의 저를 결코 상상하지 못했듯이 5년 후의 저는 지금의 저보다 어마어마하게 멋진 사람이 될 것입니다.

     


    ▼쿠팡 부자의 언어 구입
    https://nico.kr/Aoh80z

    ▼예스24 부자의 언어 구입
    https://nico.kr/qNgOSg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부자의 언어,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2)

    간다 마사노리 - 비상식적 성공법칙 독후감

    류진이 - 딱, 하루 배워서 블로그로 투잡하자!

    오타쿠 흙수저가 월 1억을 벌기까지 - 역행자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기초편)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