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스트레이트 엣지란? (feat.부자의 언어)

 

안녕하세요. 부자의 언어를 너무나 재미있고 인상깊게 읽어서 블로그 글을 세 개나 쓰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가슴 속에 깊게 깊게 꼭꼭 새겨둬야 할 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이 내용은 꼭 별도로 포스팅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매일 5시에 일어나 목표를 읽고 명상을 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운동을 하고 회사에 가서 공부를 하고 출근합니다.

매주 총 3시간 정도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오고 있으며, 깨어있는 모든 시간은 저의 발전을 위해 쓰려고 노력하며,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합니다.

나름대로 행복하고 알찬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치명적인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짐작하셨겠지만 바로 술인데요, 일주일에 4회 이상, 취할 만큼 폭음을 합니다. 단순한 알콜 중독입니다. 부자로 가기 위한 여정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버려야할 습관이지만 좀처럼 그만둘 수가 없어서 오랜 시간 동안 괴로웠는데요, 부자의 언어에서 다루고 있는 술의 이야기가 인상깊어서 이 곳에 옮깁니다.

 

스트레이트 엣지는 술이나 약을 하지 않는 것이 주는 긍정적 효과다.

 

 

자기 수련은 불쾌하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지치고, 두렵고, 불편한 일을 하려는 의지다. 그러면 경제적 자유가 내 것이 되는 날이 온다.

 

수련은 행해야 하는 일을 행하는 것이고, 행하고 싶지 않을 때도 행하는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을 수행하도록 결심하라. 그리고 실패 없이 수행하라. 수련은 매일 새로운 싸움에 맞서는 것이고,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홀로 걸어갈 것을 요구한다. 수련은 당신이 '지금' 원하는 것과 '가장' 원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자기 관리는 살아남는 데 적합한 사람을 구별하는 자질이다.

 

 

장기적인 보상을 즐기기 위해 단기적인 끌림을 지연시키는 능력은 성공의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네가 추구하는 것을 위해서는, 깨어 있는 시간을 모두 투자해야 할 거야. 하지만 분명 그 과정에서 불편함과 유혹을 만나게 될 거다. 그 유혹은 너의 용기를 반복적으로 시험할 거란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돈을 쓰는 걸 보면 끊임없이 마음이 흔들릴 거다.

 

나는 행동을 바꾸었다. 술과 유흥을 끊었고, 혼자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고, 매일 운동을 했다. 엄격하게 식단을 관리했고, 돈과 관련된 특별한 목표를 종이에 쓰고 그림으로 그렸으며, 칠판에 목표를 붙여두었다. 전화기에 불이 나도록 환자들이 예약하는 광경을 생생하게 이미지화했다. 내뱉은 말은 꼭 지켰다. 운전하는 동안 오디오북으로 자기계발서를 들었고, 하루의 계획을 세웠고, 일하는 시간을 늘렸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내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 것을 기꺼이 맞바꾸라.

 

우린 모두 자신의 길을 선택하지. 내게 술은 순간의 쾌락으로 이끄는 유혹이야. 하지만 그 유혹이 주는 기쁨은 대가가 크간다. 날카로운 인지력을 잃게 만들거든. 

 

 

옛날에 억압당한 백성들을 통치하는 왕이 있었어. 왕은 월급 노동자 체제에 대항해 대중들이 소요를 일으키는 걸 방지하는 데 지혜를 발휘했지. 바로 값싼 와인을 왕국 내에 풀어서 사람들을 여유시간에 취하게 해서 무기력하게 만든거야. 술을 통한 일시적 탈출은 피지배자들이 참을 수 없는 환경을 참을 수 있도록 해주었지. 그들은 낮은 임금을 받아들이며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수행했고, 반항하지 않고 힘든 일을 견뎌냈어. 그들은 멍한 미소를 유발하는 술에서 기쁨을 발견한거야. 

 

 

그렇게 술을 멀리한 결과는 믿기 어려웠다. 이전 20여 년 동안 나를 요리조리 피해 다니던 경제적 안정성을 7년 만에 얻었다. 

 

 

술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지고 나서, "아빠는 왜 술을 안마셔요?"라는 순진한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아빠는 온 감각을 다해 삶에 다가가고 싶단다. 삶에 문제가 있다면, 늘 그 자리에서, 완전히 맑은 정신으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을 만큼 강해질 거란다." 내 아이가 자기 아빠가 삶에서 도망치거나 삶으로부터 숨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알길 바란다. 오히려 아빠가 스트레스와 맞서 싸운다는 걸 알길 바란다. 나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빠는 어떤 것이 좋든 나쁘든, 순간적인 환상에 빠지지 않는 진짜 인생을 바란단다."

 

 

 

부란 삶의 방식일지도 몰라. 올바른 일을 하는 것에 기반을 둔 삶의 방식 말이야. 올바른 일을 오래 할수록 그 일들이 우리의 습관이 된단다. 습관은 힘들이지 않고 성취해낼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지를 발휘하지 않고도 가장 반복적으로 했던 활동들이 저절로 행해지게 된다는 말이다. 습관은 우리를 나아가게 하고, 결국 우리를 지배하지.

 

 

온전하고 날카로운 정신, 즉 스트레이트 엣지 상태를 늘 유지해야 한다.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못 해낼 것은 없다.

 

 

술을 마시기 전에 이 글을 읽고 한 번 더 생각해보기, 한 방울이라도 더 덜마시기 등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술을 끊는 날도 오겠지요? 그게 올해가 된다면 참 행복하고 감사하고 스스로에게 너무나 뿌듯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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